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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 웹캠 활용한 기술-예술 전시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전

서울 3곳에서 9월 23일~10월 9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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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503호 윤하나⁄ 2016.09.26 13:53:42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전의 포스터. (사진 = 두눈)


기술과 예술의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전이 서울 3곳에서 9월 23일~10월 9일 열린다.

 

'이것은 기술이 아니다' 프로젝트는 기술과 예술의 상호 관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한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한 장르 간 협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조정과 새로운 관람형식을 실험한다.

 

전시는 서로 멀리 떨어진 공간 3곳을 IoT(사물인터넷)와 웹캠을 통해 하나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삼각형 / 웹캠 네트워크 프로젝트(Triangle IoT / WebCam Network Project)’다. 그 3개의 공간은 다산동, 문래동, 불광동에 위치한 전시 공간이다.


▲혁신파크에서 김학제 작가의 작품 설치 과정. (사진 = 두눈)

 

A 공간은 남산의 더 써드 플레이스(The 3rd Place)로 이세현 작가의 아카이브 및 이세현, 박미옥, 노정주 작가의 작품이 ‘물질과 신체’라는 주제 아래 전시된다. B 공간은 문래동의 정다방프로젝트로 김일용, 하봉호의 아카이브와 김일용, 하봉호, 최승원, 이대석, 김훈예 작가의 작품이 ‘기술과 매체’란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C 공간인 불광동의 혁신파크 7동에는 ‘융합과 예술’이란 주제 아래 김학제의 아카이브와 김학제, 진상태(닻올림), 김제민M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 곳 모두 각각의 전시장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나머지 2곳의 전시장을 항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웹캠을 통해 이세현, 김일용, 하봉호 작가의 작업실 탐방과 작가와의 대담도 이뤄진다.

 

전시를 기획한 조관용은 “기술은 생각을 반영하는 하나의 장치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술을 반복한다고 해서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큐베이팅 플랫폼 프로젝트는 팹랩,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CNC, 인화지, 맵핑 등의 기술적 장치와 예술의 개념이 상호 교류하는 지점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작가들의 공연과 예술과 기술의 상호 교류적인 지점을 논의하는 학술세미나가 전시 기간 중 열린다.


▲더 써드 플레이스(The 3rd Place)에서 전시하는 이세현 작가의 작품. (사진 = 두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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