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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울산시에 태풍 피해 복구 성금 50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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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0.07 15:45:13

▲현대차그룹은 7일 울산시청에서 태풍 피해 복구 성금 50억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억 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50억 원의 성금을 울산시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보다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7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발전기에 연결된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를 이용, 하루 평균 1,000㎏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31일까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특별점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차량의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을 입고해 수리할 경우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또한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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