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6'의 국내 결승전이 9일과 10일 이틀 간 열렸다. (사진=BMW코리아)
세계 최대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6’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선발되었다.
BMW 코리아는 10일,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6'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3명이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국내 결승전을 통해 선발되었다고 전했다.
BMW 코리아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골프클럽에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6'의 국내 결승전(내셔널 파이널 2016)을 진행했다.
BMW 고객 150여 명이 참가한 국내 결승전에서는 남자 A조 강경택, 남자 B조 정상훈, 여자조 박정선 고객 등 3명이 최종 우승했으며, 이들은 내년 3월 5~10일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의 에미레이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1995년에 시작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로, 결선에는 15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선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 조로 나뉘어 8차례의 예선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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