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과 한국식물생명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GM작물개발사업단이 후원하는 '식량안보를 위한 식물생명공학 심포지엄'이 오는 21일(금)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고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사장 이철호)이 12일 전했다.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과 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FAO가 2050년 세계 인구는 91억이 될 것이며 식량은 지금보다 1.7배 이상이 필요하다고 전망한 내용을 인용하고는 이어 "미래에는 돈이 있어도 식량을 수입할 수 없을 수도 있다"며 국가식량안보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생명공학 신품종(GMO)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안전성이 확보된 GM 작물 개발연구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두 단체는 'GMO와 신육종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농촌진흥청 GM작물개발사업단이 후원하는 '식량안보를 위한 식물생명공학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식량안보를 위한 식물생명공학 심포지엄'은 21일 오후 2시 30분 개회식으로 시작,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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