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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 및 ‘체로키 75주년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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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0.17 14:38:54

▲FCA 코리아의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 (사진=FCA 코리아)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17일 지프 브랜드 최초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첫 스페셜 에디션인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과 새로워진 체로키 유로6 디젤 모델인 ‘지프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고 전했다.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내외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이다. 카본 블랙(Carbon Black)과 그래닛 크리스탈(Granite Crystal)의 두 가지 바디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전방 아플리케, 그릴 주변부, 지프/4x4/레니게이드 배지, 루프 및 루프 레일, 도어 핸들, 18인치 휠 등 외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지프 체로키 75주년 에디션. (사진=FCA 코리아)

새로 출시한 지프 체로키 유로6 디젤 모델의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리미티드 2.2 모델을 기반으로 외관에 75주년 기념 배지가 새겨지고, 곳곳에 브론즈 색상의 포인트 등 지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18인치 휠,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체로키/지프 배지 등에 브론즈로 포인트를 주었고, 2.2L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되었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와 브릴리언트 블랙(Brilliant Black)의 2가지 색상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월평균 130대 이상의 고른 판매를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프의 정통 소형 SUV이다. 블랙 에디션의 감각적인 블랙 컬러를 통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해 줄 것”이라며, “새로워진 유로6 디젤 엔진을 탑재한 체로키 역시 높은 관심과 함께 판매가 늘고 있어 75주년 에디션도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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