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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대, 지역산업연계 취창업 성과 '우수'…운영 프로그램 성과 사례발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확산 포럼서 발표…수료생 70여 명 취·창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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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1.28 10:05:48

▲송곡대학교 이일구 평생직업교육처장이 지역산업연계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우수성과 사례 발표하는 모습. (사진=송곡대학교)

송곡대학교 지역산업연계 취·창업 프로그램이 전국 전문대학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송곡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Specialized College of Korea 사업) 성과 확산 포럼에서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전문대 특성화사업 450명이 참석해 국가 및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송곡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마이스터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경력개발 및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 해당분야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습득을 위한 산학일체 도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레저웰링산업의 브랜드를 도출하는 한편 강원도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연계·체류형 레저관광 체험 사업을 융복합했다.


그 결과 말산업전문가 과정 수료생 16명과 산후도우미 과정 수료생 21명이 각각 취업에 성공했다.


또 지역연계 전통시장 CEO과정 수료생 3명, 쥬얼리옥공예 과정 수료생 2명, 건강매니저과정 수료생 3명이 각각 창업했다.


아울러 여행업 과정 등 51명이 자영업 창업 등으로 고용보험 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수료생 중 개인판매와 문화센터 강사 등 20여 명이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준비중이다.


또 강촌권역에 도심형 플리마켓 강촌장터를 매월 개장해 지역주민과 대학내 프로그램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1월 말 현재 평생직업교육대학 프로그램으로 사단법인 2곳이 설립됐고, 프로그램이 완료 되는 12월 중 취·창업 대상자가 20~3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왕덕양 송곡대 총장은 "재학생은 물론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취창업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아이디어 현실화 및 사업아이템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사업가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한편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 절차 진행을 위해 주 1회 실무위원회를 통해 뒷받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은 사회, 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2016년 83교에 총 2972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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