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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동아리 '나눔터', 연탄과 김치로 사랑 나눠

연탄 배달봉사 및 김장 김치 나누기로 훈훈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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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11.28 15:30:57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동아리 '나눔터' 회원들이 26일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펼쳤다.(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추운 겨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따뜻한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동아리 '나눔터' 회원들이 26일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교직원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 2000장을 전달했다.


또, 나눔터 회원들은 24일 김치 300kg을 직접 담가, 계수동 일대의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한라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봉사 동아리 나눔터 김민의 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봉사동아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대를 다시 찾았다. 부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순 71병동 수간호사는 "이번 봉사에 많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상당수가 본인 뿐만 아니라 아이 등 가족과 다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동아리 나눔터는 2001년 결성됐다. 나눔터는 부천 솔안공원 내 노인정에서 매달 1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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