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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 오는 15일 2017년 위기예방 정책방향 전문가 세미나

1997년, 2008년 금융위기 경험 토대 경제활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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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2.08 10:18:12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사진=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는 1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룸에서 '1997년, 2008년 금융위기의 경험과 2017년 위기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2017년 위기 예방 세미나는 전방위적으로 경제활력이 급락하고 있는 데 따른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국경제는 퍼펙트스톰을 마주하고 있다. 수출과 소비, 투자가 추락하고 제조업 가동률은 70%까지 하락했다.


성장률 역시 4분기 연속 0%대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투자 정부지출을 제외하면 마이너스 성장이다.


여기에 조선, 해운,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산업들은 구조조정에 직면해 있고, 자동차와 전자마저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대내외 경제환경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미국 트럼프효과 등 대외 경제환경과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내정치의 불안정성을 커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강태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겸 건국대 특임교수가 '1997년, 2008년 금융위기의 경험과 2017년 위기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주필, 이장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이 토론한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미국의 금리인사은 달러강세를 가속화시켜 신흥시장국으로부터 자금유출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대내외 경제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책마련은 커녕 선거철마다 다가오는 정치위기와 국정공백이 심각하고 1997년이나 2008년처럼 경제위기가 초래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정책적 예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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