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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랑의 열매 누적 기부액 '개인 최고'

역대 누적 기부액 33억 8천만 원…2016년에만 6억 3800여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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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2.14 10:14:55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추가 기부해, 올해에만 6억 3800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는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 중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최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총 33억 8천만 원으로, 역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중 가장 많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2년 11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UWW(United Way Worldwide, 세계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기부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을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2016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내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례를 발표하는 등 나눔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의 기부금은 북한 이탈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편입된 가정에 중점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고향 방문 지원, 의료비 지원과 북한 이탈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여주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복지 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소외되고 힘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07년 12월에 시작한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은 총 1383명이며, 누적 기부액은 약 1470억 원이다. 또한, 10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는 총 6명이며, 그중 최신원 회장이 누적총책 33억 8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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