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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4개 차종, 미국 '2016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운송디자인분야에서 현기차 아이오닉, K7, 텔루라이드 및 제네시스 비전G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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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2.14 12:04:54

▲'2016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디자인분야 수상작들. (사진=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 'K7',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과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G'가 미국의 '2016 굿디자인 어워드(2016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되어 올해로 66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그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 점이 27개 분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네 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분야 29개(자동차 13개) 수상작에 포함되었다.
 
'아이오닉'의 경우 작년에 이어진 2년 연속 수상이고, '비전G'의 수상은 지난해 'EQ900' 수상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성과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비전G’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 전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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