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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CES(소비자 가전박람회) 2년 연속 참가

스마트카ㆍ그린카ㆍ부품존 구성…글로벌 완성차 업체 공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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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2.22 13:24:15

▲2017 CES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7 CES(Consumer Electronic Show, 소비자 가전박람회)에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고 22일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과 ICT(정보통신기술)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친환경 부품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면적은 올해보다 7% 확대한 278㎡로 마련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전시관은 ‘Facing Future with MOBIS Technology’를 주제로 ‘스마트카’ㆍ‘그린카’ㆍ‘부품존’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부품 수주를 위한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마트카’ 존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안전ㆍ편의ㆍ헬스케어 등을 시연하고, ‘그린카’ 존은 현대모비스가 2013년 세계 최초 양산 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킨 수소연료전지차 핵심부품과 구동원리를 소개한다. ‘부품존’도 DAS, AVN, 램프, 제동, 조향 등 현재 양산 또는 양산 준비 중인 기술을 대거 전시하여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CES 자사 전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초에도 현대모비스가 CES에 처음 참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일본 및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다녀간 바 있으며, 이들은 특히 미래형 칵핏시스템ㆍ램프ㆍ카메라 부품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호평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내년에도 현대모비스는 부스 방문을 요청하는 초대장을 주요 완성차 고객에 발송하고, 전문 상담 인원을 배치해 신규 수주를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북미법인에서 완성차 대상 글로벌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딘 하트포드(Dean Hartford) 이사는 “현대모비스는 짧은 시간에 세계 6위 규모의 글로벌 부품회사로 성장했다”며 “제이 디 파워(J.D. Power) 등 유력조사기관의 조사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완성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젊고 강한’ 기업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대응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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