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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의원 "재벌가 부인 등 '조윤선이 최순실을 여왕 모시듯 소개해 놓고 모른다니' 제보 이어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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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16.12.28 08:18:57

▲2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서 열린 '방한 외래 관광객 1,70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혜훈 (가칭) 개혁보수신당 의원은 28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최순실을 전혀 모른다"고 국회에서 밝힌데 대해 "조 장관으로부터 최순실씨를 소개받은 재벌가 부인 등으로부터 '여왕 모시듯 최순실과 함께 와서 소개해준 조 장관이 어찌 그럴 수 있냐'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최순실을 아느냐'는 박영선 더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한 바 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인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한편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도 곧 소환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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