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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전 직원, 자발적 모금 운동으로 한 달 간 8천만 원 기부

12월 1억 원 기부 목표로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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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2.29 11:48:55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통한 기부활동으로 추운 겨울 사랑의 온도계 눈금을 올리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전국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는 계속된 경제 불황으로 인해 기업과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얇아져 예년보다 나눔의 손길이 부족해지자 전 임직원이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이 운동을 통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고, 지금까지 모인 8천만 원을 전국 시·도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12월 남은 기간 1억 원을 목표로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4일 기업과 사회의 행복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복 가정재단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도계 눈금을 올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 설치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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