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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4년 만에 연 15만 대 돌파…8만 5821대 팔린 티볼리가 효자

12월 월간 판매 1만 6705대로, 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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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1.02 15:39:19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 (사진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12월 창사 이래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14년 만에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지난 12월 월간 판매 실적은 1만 67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으며, 이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9천 대를 돌파한 데 힘입은 결과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쌍용차는 이러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에 따라 연간 판매도 15만 5844대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인 2002년(16만 10대) 이후 14년 만에 15만 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쌍용차의 2016년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역시 티볼리 브랜드로,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만 5821대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의 연간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9년 이후 7년 연속 증가세를 달성했다.

또한,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났는데 이는 티볼리 브랜드의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나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판매 증가세로 연간 판매가 15만 대를 돌파하며 14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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