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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3세대 '올 뉴(ALL NEW) 모닝'…스파크에 뺏긴 '경차 1위' 되찾을까?

미디어 설명회 개최…내외장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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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1.04 17:57:08

▲기아자동차는 4일 3세대 '올 뉴(All New) 모닝'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이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ALL NEW) 모닝’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내외장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올 뉴 모닝(프로젝트명 JA)은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델로,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모닝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전 부문의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올 뉴 모닝이 올해 국내 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후측면에서 본 올 뉴 모닝의 모습. (사진 =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의 실내. (사진 = 기아자동차)


우리나라 경차 시장은 기아차의 모닝과 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가 주도하고 있다. 특히 모닝은 경차 배기량 기준이 800cc에서 1000cc로 상향 조정된 2008년부터 마티즈를 내세운 한국GM을 누르고 경차 시장 1위에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신형 스파크가 연간 누적 판매량에서 모닝을 앞섰으나, 기아차는 새해 올 뉴 모닝으로 권토중래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을 통해 ▲당당하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차체 강성 강화와 첨단 안전사양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 안전성 ▲동급 최대 휠베이스 및 최적의 공간 활용성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동급 최고 연비 및 합리적 가격 책정을 통한 최상의 경제성 등 경차라는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뉴 모닝의 제품 슬로건을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로 정하고, 올해 국내 경차 시장을 확고히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 총괄 PM 담당 정락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올 뉴 모닝을 통해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할 올 뉴 모닝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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