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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아이즈온 디자인상’ 수상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양산차 부문 최고 디자인 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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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1.12 19:15:14

▲스팅어의 아이즈온 디자인 수상을 기념해 에디 라얀(Eddie Rayyan) 기아차 미국법인 상품전략담당 과장(왼쪽)과 제임스 벨(James Bell) 기아차 미국법인 홍보담당 이사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가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최고의 양산차 디자인에 선정되었다.
 
기아차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스팅어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양산 및 콘셉트 차량 중 부문별 최고 디자인 모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심사는 도요타, 혼다, GM, 포드의 수석 심사위원 4명과 20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이뤄졌다.

시상 부문은 총 8개 부문이며, 스팅어가 수상한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에서는 전 세계에서 온 40여 개의 신차가 경쟁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자동차들을 많이 만들어 왔지만, 스팅어는 더 특별한 자동차다”고 말했다.
 

스팅어 디자인의 특징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의 디자인 모티브는 항공기의 역동성을 추구했다. 또한,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스팅어의 전면부 중앙에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좌우로 풀(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함과 균형감을 추구했다. 또한, 앞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적용된 대형 에어 인테이크로 역동감을 강조하고 있다.
 
측면은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긴 뒤 오버행과 넓은 숄더 라인의 비율이 균형감을 더하면서 고성능 자동차라는 이미지를 전하고자 한다.
 
후면에는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 ▲최신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어울려 스포티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내장 디자인에서는 외장 디자인의 역동성·고급스러움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시도되었다.
 
수평으로 시원하게 뻗은 대시보드가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와 아날로그, 디지털 방식이 조화를 이룬 멋스러운 계기판이 감성에 어필한다.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 '스팅어'. (사진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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