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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지역이 앞장서겠다"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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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2.14 11:24:25

▲이날 포럼을 공동 주최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장병완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윤지원 기자)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전통 제조업 분야도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도를 피해갈 수 없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제조업을 둘러싼 국내외 사회·문화적, 경제적, 기술적 산업환경이 급변하면서 생산 현장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을 통한 제조 패러다임 및 생산방식의 변화는 이미 일어나는 중이다.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은 '독일 인더스트리 4.0' '메이킹 인 아메리카' '중국 제조 2025' 등을 선언하고 ICT 접목을 통한 제조업 부흥을 위해 패권 경쟁을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도 이달 초 2017년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연내 22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런 시점에 광주·부산·대구·대전·충북·제주 등 비수도권 6개 지역이 앞장서 한국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장병완, 조경태, 이상민, 변재일, 곽대훈, 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이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앞에 나열한 6개 지자체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 테크노파크 센터장들과 스마트제조기술 공급기업(지역내외 ICT 기업), 지역제조 수요기업 및 관련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산·학·연·관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경과 및 계획이 보고되고, 이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베디드 SW 이규택 PD를 좌장으로 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장병완 의원은 “이번 행사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전면적으로 활용해 생산, 고용 등 국가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 스마트제조에 대한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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