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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뉴 MINI 컨트리맨, 4월 공식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시작

보다 커진 차체, 터치스크린 및 전동 테일게이트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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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3.09 18:17:17

▲뉴 MINI 컨트리맨. (사진 = MINI)


MINI가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의 4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전했다.
 
MINI 컨트리맨은 MINI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54만 대 이상의 판매된 모델이다. 

MINI 측은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의 적용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성능 개선, 보다 커진 차체,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등으로 다양한 활용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체 크기는 길이 4299mm, 폭 1822mm, 높이 1557mm로 전보다 각각 199mm, 33mm, 13mm가 늘어났다. 더 커진 공간을 바탕으로 뒷좌석을 최대 13cm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이며 40:20:40 비율로 접어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했다. 여기에 MINI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다.
 
외관의 특징으로는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의 헤드라이트가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또한, 전 트림에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헤드라이트 전체를 두르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되었고 루프레일 역시 기본 적용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 활용이 가능해졌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아일랜드 블루(Island Blue), 체스트넛(Chestnut) 컬러 2종이 추가되어 개성에 따른 총 8종의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옵션 및 엔진 성능에 따라 총 4개 모델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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