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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쌍용자원개발 직원 100% 고용승계 당부...산자부 15일 긴급면담

"산자부 정책관, 인력.고용승계 문제 철저히 관리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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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3.15 18:03:39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사진 왼쪽 두 번째)이 지난해 6월 출향도민 초청 제20대 강원 국회의원 교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이철규 국회의원 블러그)

산업통상자원부가 쌍용자원개발의 인력.고용승계 문제를 철저히 관리할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삼척)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자원통상부 유정열 소재부품정책관과 긴급면담을 갖고 쌍용양회의 쌍용자원개발 흡수합병으로 인한 인적구조조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에 대한 100% 고용승계를 당부했다.

쌍용양회는 지난달 22일 쌍용자원개발에 대한 흡수합병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로 인해 쌍용자원개발의 본사가 위치한 동해시는 물론 삼척, 신기, 영월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270명의 직원들에 대한 고용승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1985년 쌍용양회 광산부가 분리돼 설립된 쌍용자원개발의 직원들은 당시에도 차별을 받았는데, 이번 합병으로 인해 또다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영업이익을 충분히 내고 있는 기업인 만큼 합병이후에도 인적구조조정 없이 100% 고용승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정열 산자부 정책관은 이와 관련 부처에서도 인력.고용 승계 문제를 철저히 관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이철규 의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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