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작가.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웹툰작가 양경수가 3월 29일 7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이 개최하는 도시인을 위한 특별 강연에 참여한다.
이번 특별 강연은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도시, 도시인’전과 연계해 ‘웹툰작가 양경수가 그린 도시인’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반복되는 일상과 스트레스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양 작가는 직장인의 애환을 촌철살인의 문장과 그림으로 풍자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재 KBS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재치 있는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 측은 “도시인들을 의미 없이 반복되는 삶을 사는 좀비로 표현한 ‘도시, 도시인’전과 현대인의 삶을 대변하고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양 작가의 작품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은 도시인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 참여는 울시 공공정보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고 신청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북서울미술관에서 확인-문의할 수 있다.
한편, 기획전 ‘도시, 도시인’은 북서울미술관에서 3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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