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골드' 포함 5개 상 수상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17.03.21 14:31:19

윤지원

뉴 5시리즈 ‘골드’ 수상…100주년 기념 3개 콘셉트카 및 X2 콘셉트 본상

▲맨 위의 사진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자동차/제품부문 '골드'를 수상한 BMW 뉴5시리즈. 가운데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동성/전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BMW X2 콘셉트와 MINI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사진 = BMW그룹코리아)

BMW 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에서 총 5개 모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1일 전했다.

1953년 처음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혁신적이면서도 인간과 환경을 생각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BMW 뉴 5시리즈는 올해 자동차/제품 부문(Automobiles/Product) 최고상인 ‘골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BMW 그룹 관계자는 BMW 뉴 5시리즈가 혁신적인 콘셉트와 역동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로, 특히 간결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내·외관에서 드러나는 브랜드 이미지, 감성과 시각 사이의 균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또한 콘셉트카 4개 모델로 본상을 받았다. ‘MINI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등 지난 2016년 그룹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된 각 브랜드의 콘셉트카 3개 모델과 ‘BMW X2 콘셉트’는 이동성/전문 콘셉트 부문(Mobility/Professional Concept)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MW 그룹의 자회사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사용자 상호작용 제품 등을 생산하는 '디자인웍스(Designworks)의 5개 제품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은 ▲장애인올림픽 경기용 휠체어로 설계된 'BMW 레이싱 휠체어(BMW Racing Wheelchai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터사이클 헬멧 콘셉트 'BMW 비전 라이드 헬멧(BMW Vision Ride Helmet)' ▲라이프스타일 슈즈인 푸마 ‘X-캣(X-CAT)’ ▲존 디어(John Deere) '1050K 크롤러(1050K Crawler)' 궤도 굴착기 ▲레브론(REVLON) ‘프로 브러쉬(Pro Brushes)’ 등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수상한 '디자인웍스(BMW 그룹의 자회사)'의 5개 제품. 윗줄 좌측부터 장애인올림픽 경기용 휠체어로 설계된 'BMW 레이싱 휠체어(BMW Racing Wheelchai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터사이클 헬멧 콘셉트 'BMW 비전 라이드 헬멧(BMW Vision Ride Helmet)', 라이프스타일 슈즈인 푸마 ‘X-캣(X-CAT)’, 존 디어(John Deere) '1050K 크롤러(1050K Crawler)' 궤도 굴착기, 레브론(REVLON) ‘프로 브러쉬(Pro Brushes)’. (사진 = BMW그룹코리아)

윤지원 yune.ji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