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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와 현대차, 북미 대중차 시장 ‘고객서비스지수’ 각각 6위, 10위 기록

JD파워 CSI 지수…1위는 뷰익, 꼴찌는 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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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3.21 15:55:46

▲JD파워가 발표한 2017 자동차 브랜드별 고객서비스지수(CSI). (사진 = JD파워 홈페이지)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JD파워가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고객서비스지수’에서 북미 대중차 시장 6위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JD파워가 발표한 2017년 고객서비스 지수(CSI: Customer Service Index)는 출시 1년에서 5년 된 차량의 소유주와 정비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해 측정했다. 고급차 부문과 대중차 부문으로 나뉘어 점수와 순위를 매긴 이 발표에서 기아자동차는 대중차 부문 19개 브랜드 중 6위, 현대자동차는 딱 중간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대중차 브랜드들의 평균 점수는 1000점 만점에 807점이었으며, 기아차는 818점, 현대차는 812점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이 리스트에서 814점을 기록해 고객만족도 최우수 브랜드 5위에 올랐었기 때문에 이번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는 860점을 기록한 뷰익(Buick)이고, 2위는 850점을 기록한 미니(MINI)다. 이어 GMC(837), 쉐보레(829), 닛산(82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악으로 꼽힌 브랜드는 737점에 그친 피아트다. 피아트는 지난해 747점으로 최악의 브랜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악의 회사 2위는 753점의 지프였고 램(755점)과 닷지(771)가 그다음이었다.

한편, 고급차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859점이었으며 874점을 받은 렉서스가 최우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우디(869), 링컨(868), 포르쉐(867), 캐딜락(865) 등이 5위 안에 들었다.

반면, 고급차 중 최악의 브랜드는 랜드로버(828), 볼보(836), 어큐라(836), BMW(852), 인피니티(861) 순으로 낮은 순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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