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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벗고 한기련(한국기업연합회) 새옷...24일 혁신안 발표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강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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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3.24 16:54:57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이 바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회장단회의-혁신위원회 연석회의을 열고 혁신안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 자리에서 정경유착 근절과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강화를 위한 혁신안을 제시했다. 

또 단체 명칭을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로 바꾸고,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직과 예산을 40% 이상 감축하고 회장단회의를 폐지키로 했다. 

특히 정경유착 여지가 있는 사회협력회계도 폐지키로 했다. 

허창수 회장은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고 "전경련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무국은 회원사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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