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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24일 레인보우 희망재단 등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협약...비영리기관 4곳 지원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서 협약식 개최...벤처기부 방식 재정적·비재정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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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4.24 15:15:29

▲24일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청소년을 돕는 비영리기관 4곳과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아산나눔재단)

위기 청소년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레인보우 희망재단이 아산나눔재단의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에 선정, 24일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을 돕는 비영리기관 4곳을 3기 혁신리더로 선정했다.

파트너십 온은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을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으로 재정적·비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 동안 기관별 연간 최대 2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파트너십 온 3기 혁신리더로 선정된 비영기관으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게 예술 통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DTS 행복들고나'를 비롯해 위기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희망재단', 위기청소년 및 일반청소년에게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코드클럽 한국 위원회',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독서 동아리 운영으로 장애-일반 학생 통합 교육을 시행하는 '피치마켓' 4곳이 선정됐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의 혁신과 발전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십 온을 통해 관련 비영리기관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현재까지 파트너십 온 1·2기 총 10곳을 선정, 지원 중이다. 비영리기관들이 앞으로 3년간 사회적 영향력(Social Impact)을 창출하고, 책무성을 갖추며 재정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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