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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 기업 법률문제 관련해 실무 위주 온라인 강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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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5.18 12:44:15

▲리걸에듀에 개설된 고윤기 변호사의 '기업 법률분쟁 방지와 리스크 관리실무' 온라인 강의 페이지. (사진 = 웹페이지 캡처)


기업의 법률 실무자나 신입 사내 변호사를 위한 실무 위주의 온라인 법무강의가 개설됐다.

법무법인 로펌 고우는 18일 고윤기 변호사가 법률신문사 법교육센터인 리걸에듀에 "기업 법률분쟁 방지와 리스크 관리 실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고 변호사는 CNB저널에 '고윤기 만화법률' 칼럼을 연재 중이다. 

기존에도 기업 법률 실무자나 신입 사내 변호사들이 도움을 받을만한 온라인 법무 강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의 법무강의들은 너무 이론적이거나 실무와 동떨어진 내용이 많아 실무자가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고 변호사는 기존 강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법무강의에서 볼 수 없던 '프레지'라는 프레젠테이션 툴을 사용해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강의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특히 실무자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자료를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실전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기업법무의 기초는 법률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어디서 찾아야 하며, 이 자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기획한 의도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각 강의 주제마다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검색 화면과 해당 사이트에서 검색을 실행하면 나타나는 결과 화면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으로 검색 및 자료 찾기에 대한 지식 제공을 대폭 강화했고, 아주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지나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강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 기업법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 필요한 자료를 어디에서 찾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기업 법무팀에서 만들어야 할 보고서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는가?

한편, 고 변호사는 본 강의의 교재가 로펌 고우의 신입 변호사를 위한 내부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 법무팀의 요구를 반영해 보완한 것이기 때문에 신입 변호사를 위한 강의 및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강의는 기업법무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어떤 법무강의보다 쉽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지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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