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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미얀마 저축운동 실천 노하우 전수…지구촌 새마을교육 일환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천안 MG인재개발원…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국 소속 공무원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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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5.24 09:04:05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에 참가한 미얀마 초청연수단원들이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행정자치부가 추진중인 지구촌 새마을교육의 하나로,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노하우를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얀마는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초청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연수단원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국 소속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들로, 새마을금고 이념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60년대 초 절미저축으로 대표되는 저축운동으로 시작해 현재 자산 142조 원, 거래자 1920만 명의 대표적 지역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의 성공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경제개발, 특히 농촌개발 전략수립 및 지역개발 모델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얀마에 새마을금고의 저축운동 경험은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적극적인 연수 참여로 향후 미얀마에 새마을금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지난해 한국 무상원조사업을 총괄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경험 전수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그 첫 번째 수원국으로 미얀마를 선정해 새마을금고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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