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성 공예가들이 만든 ‘헤미오르드’ 컬렉션. (사진 = 이케아코리아)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인도의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헤미오르드(HEMGJORD)’ 컬렉션을 출시한다.
헤미오르드 컬렉션은 이케아가 인도의 사회적 기업 랑수트라, 인더스트리PT에 소속된 여성 공예가들과 함께 만든 가내 공예품이다. 쿠션 커버, 의자 패드, 테이블 장식보, 바구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연 소재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헤미오르드 컬렉션은 국내의 이케아 광명점을 비롯해 일본, 영국 등 9개국의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케아는 헤미오르드 컬렉션 출시로 소외지역 여성의 자립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삶을 누리지 못했던 여성들이 능력을 존중받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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