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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카셰어링 예약 누적 1천만 건 돌파…업계 최초 기록으로 공유경제 선도

총 주행거리 4.2억km로 지구-달 왕복 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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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7.26 12:32:25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업계 최초로 누적 예약 1천만 건을 달성했다. (사진 = 쏘카)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가 업계 최초로 누적 예약 1천만 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2011년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 이래 6년 만인 지난 7월 12일 기준으로 누적 예약 건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쏘카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유경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도입한 이래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같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서의 카셰어링 문화를 안착시키고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국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쏘카는 누적 예약 1천만 건 달성과 관련해 집계된 다른 각종 흥미로운 기록도 공개했다.

누적 예약 1천만 건을 달성한 동안의 총 주행거리는 약 4.2억km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552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총 차량 예약 대수는 1만 29대로, 아반떼를 쌓았을 때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1만 4441m를 기록했다. 총주유량은 약 3600만 리터로 초대형 항공기 A380 123대를 채울 수 있는 연료의 양이다. 또한, 쏘카 차량 문이 열린 횟수는 약 4천만 회로 나타났는데, 이는 쏘카 서비스 개시 이후 4초에 1번꼴이다.

한편, 해당 기간 쏘카는 일 평균 995회 차량 점검을 실시했으며, 쏘친(쏘카 이용자) 중 최다 이용자의 이용 횟수는 총 1744회로 집계됐다.

▲쏘카 예약 1천만 건 달성 관련 인포그래픽. (자료 = 쏘카)


쏘카는 현재 회원 수가 7월 중순 기준으로 280만 명에 달해 업계 최다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7000대 차량과 3000여 개의 쏘카존 등의 보유 인프라도 업계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쏘카 관계자는 "인프라 확충과 함께 쏘카부름, 제로카셰어링 등 소비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서울 주요 지역, 인천공항 등 일부 지역에 한해 편도 이용을 지원하며 카셰어링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쏘카 누적 예약 1천만 건 달성은 한 기업이 이룬 수치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이동수단에 대한 고정관념의 파괴를 상징한다”며, “쏘카는 앞으로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카셰어링 기업으로서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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