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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3’ 미니언즈, 여름 방학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

CJ CGV, 객석나눔 및 우경민 애니메이션 감독 특별 강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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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8.08 10:43:52

▲8월 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슈퍼배드 3’ 객석나눔 행사가 열렸다. 우경민(아래) 애니메이션 감독의 특별 강의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사진=CJ CGV)

CJ CGV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지역 어린이들과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CJ CGV는 소외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용산구 푸드뱅크와 함께 8월 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극장에서 객석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용산 지역 내 7개 복지기관의 아동 및 청소년, 가족, 선생님 총 150여 명을 초청했다.


초청 행사에서는 한층 더 유쾌한 재미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돌아온 영화 ‘슈퍼배드 3’가 상영됐다.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객석 나눔 행사를 기념하며 CGV용산아이파크몰 극장 로비에는 슈퍼배드 3 미니언즈 캐릭터들이 깜짝 방문했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미니언즈들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슈퍼배드 3 관람 전 상영관에서는 애니메이션 감독 우경민 강사의 특별 강의가 이어졌다. 우 감독은 아이들에게 실제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편집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감독, 프로듀서, 작가, 성우, VFX(특수효과) 등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우 감독은 2015년 ‘자니 익스프레스(Johnny Express)’로 아시아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디지콘6 아시아 어워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슈퍼배드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자니 익스프레스 장편 제작을 결정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영화가 시작되고 로비에서 만난 미니언즈들이 스크린에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영화 중간 중간 흘러나오는 신나는 음악에 흥얼거리며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CJ CGV CSV파트 조정은 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극장에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관련 특강 교육도 들을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바캉스’ 행사”라며 “이번에 진행한 용산 지역 객석 나눔을 시작으로 각 지역 내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 객석나눔은 사회 곳곳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총 9만 여명과 함께 했다. 올해부터 ‘1 극장 1기관’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의 CGV 극장이 지역 내 복지기관과 결연을 맺고 객석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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