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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70년 기념 행사…963마력-350km/h '라페라리 아페르타'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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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09.18 17:17:20

▲1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 기념행사에서 페라리 70주년 기념 아이콘인 '라페라리 아페르타'가 첫선을 보이고 있다. (사진 = FMK)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가 진출한 6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페라리 창립 70주년 월드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페라리의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의 김광철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차 개발, 자동차 문화 수준 향상에 앞장서오며 페라리는 70년간 명실공히 슈퍼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향후에도 페라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지킴으로써 페라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CEO 디터 넥텔(Dieter Knechtel)은 ‘Driven by Emotion’이라는 테마로 페라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페라리 브랜드가 갖는 가치 그리고 이탈리아 본사 및 전 세계적으로 거행된 70주년 행사를 소개했다. 넥텔 CEO는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은 단지 빠르고 성능이 좋은 차를 갖는 것이 아니라 오직 페라리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까지 소유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70년 동안 아이코닉 브랜드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페라리의 혼”이라고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70주년 기념 아이콘으로 특별 제작된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 (LaFerrari Aperta)’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순서였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 최상위의 초고성능 슈퍼카 모델인 라페라리 LaFerrari)의 오픈-탑 버전으로 최대 출력 963마력, 최고 속도 350km/h의 힘을 지녔으며, 페라리 전통의 V12 엔진에 최신 전기 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모델은 페라리의 기술력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스타일과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이 절묘하게 조화되었다는 점에서 페라리 라인업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페라리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70주년 기념 특별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젝트 차량도 전시됐다. 이 프로젝트는 F12 베를리네타, 캘리포니아 T, 488 GTB, 488 스파이더, GTC4루쏘 등의 5개 모델에 페라리 역사에서 의미 있는 70가지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은 70가지 스타일을 적용해 총 350대를 특별 한정 생산한 프로젝트로, 이날 행사에 전시된 차량은 SA 아페르타의 영감을 표현한 테일러메이드 F12 베를리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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