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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호주 상원의장 만나 “北 핵 미사일 규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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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광현⁄ 2017.09.28 14:49:52

▲정세균 국회의장이 스티븐 페리(Stephen Parry) 호주 상원의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 = 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이 9월 27일 오후(현지시간) 터키에서 스티븐 페리(Stephen Parry) 호주 상원의장을 만나 한반도 안보 현안 및 양국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만남은 정 의장이 현재 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터키 이스탄불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믹타(MIKTA)는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대한민국(Korea), 터키(Turkey),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가 참여하여 만든 국가협의체로 국회의장 회의는 올해가 세 번째다.

정 의장과 페리 의장은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다. 

정 의장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거듭되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정부 또한 이에 대한 단호한 제재와 함께 평화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페리 상원의장은 “호주는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에 동참해 결연히 대응해 나간다면 북한의 군사적 도발 제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한 뒤 “그러나 고통받은 북한의 주민에 대한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단과 스티븐 페리(Stephen Parry) 호주 상원의장단이 만나 한반도 안보 현안 및 양국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 국회)


정 의장은 호주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시마다 신속한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대북 제재 조치를 실행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한 뒤 한-호주 의회간 활발한 교류 증진을 위해 호주 측에 양국 친선협회의 조속한 구성을 당부했다. 한-호주 친선협회의 경우 우리나라에는 올해 구성이 됐지만 호주 측에는 아직 구성이 안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티븐 페리 상원의장은 한국-호주 친선협회의 조속한 구성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입장을 같이하며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9월 28일 오후 3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믹타 국회의장회의 1세션에서 '인도주의적 지원과 지속가능 발전 간 연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후 각 2~5세션에서 주제에 맞춰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 회의를 마치고 9월 30일(한국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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