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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텔 "평창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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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10.31 17:54:04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왼쪽)과 샌드라 리베라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부사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KT-인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G 공동협력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KT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인텔과 손잡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최대의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고 31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인 KT는 31일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텔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5G 시범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것이며, 각 사의 5G 네트워크 기술과 5G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T와 인텔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결성된 '5G SIG(Special Interest Group)'의 핵심 멤버로서 세계최초의 5G 공통 규격인 '평창 5G 규격'을 함께 제정하는 등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포문을 열기 위해 그간 협력해왔다.

양사는 올림픽이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자 5G를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무대이며, KT가 구축한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망이 규격, 단말, 시스템까지 상용화 모델에 가장 근접해 양사의 5G 서비스가 모두 적용 가능하고, 5G 관련된 모든 노하우를 함께 축적할 수 있어 이번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5G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술 협력 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5G를 선보이기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250여 평의 'KT 홍보관' 내에서 5G 체험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5G 체험 공간에는 초저지연 미디어, 실감형 콘텐츠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5G로 변화할 미래상을 제시하는 다양한 5G 기술들이 구현될 예정이다.

▲샌드라 리베라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부사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KT-인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G 공동협력 선언식에 참석해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KT와 인텔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선보이는 5G 시범서비스가 끊김 없는 연결성, 빠른 클라우드 접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5G의 핵심 사례(Use Case)라며, 이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여가를 변화시키는 변곡점이 되리라 전망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KT는 인텔의 5G 플랫폼을 적용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완벽한 5G 시범 네트워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베뉴 및 서울 광화문 등에 5G를 구축해 전 세계에 5G의 미래를 제시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총괄인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부사장은 "양사의 5G 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5G가 새로운 가능성을 어떻게 전달할지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클라우드, 고객 전반에 걸쳐 5G를 구현하고자 하는 인텔의 노력은 앞으로 방대한 기기와 데이터 홍수 속에 반드시 필요하다. 5G를 실현하기 위해서 이러한 모든 요소를 모아 강력한 E2E(end-to-end) 5G 솔루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KT는 평창동계올림픽 G-100 일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Challeng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 최초 5G를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난 14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최초 후원 협약을 체결한 KT는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성화봉송, 라이브사이트, 쇼케이싱, 자원봉사, 사회공헌 활동 등 올림픽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 중 하나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과 샌드라 리베라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부사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Presenting) 파트너로서 11월 1일 그리스로부터 성화가 들어오는 인천을 시작으로 성화봉송 101일간의 일정을 함께 참여한다. 올림픽 성화봉송 역사상 통신파트너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성화봉송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유명인사들보다 일반 시민 위주로 주자를 선발했다며, KT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5G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KT 성화봉송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확정한 봉송로를 따라 1500명의 KT 성화봉송 주자들과 대한민국 전역을 함께 달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주요 도시의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장에서는 이동형 5G 체험존을 운영해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전무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세계 최초 5G를 선보이는 것은 KT에게 매우 큰 도전 중 하나"라며 "KT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과 5G를 준비하기 위해 KT 구성원 및 파트너들과 함께 도전을 해왔고 100일을 앞둔 이 시점부터 전국에서 KT의 5G를 알리며 국민들과 도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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