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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 발표

현 3대 사업부문 체제 유지 하에 사업단위만 소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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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11.22 17:56:31

▲(사진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1월 2일 사장단 인사, 16일 임원 승진 인사에 이어, 22일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의 특징은 CE·IM·DS의 3대 사업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현 사업체제의 틀은 유지하고, 다만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조직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단위를 소폭으로 조정했다는 점이다.
 
세트 부문은(CE·IM)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합하여 삼성 리서치(Samsung Research)를 출범시켰으며 산하에 AI(Artificial Intelligence)센터를 신설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관련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세트 부문은 안정적 사업운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소폭의 보직인사만 단행했다. 삼성 리서치 내부운영을 총괄할 부소장직을 신설했으며 이인용 사장의 위촉업무 변경에 따라 공석인 커뮤니케이션팀장에 백수현 부사장을 보직했다.
 
▲ 조승환 부사장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 → Samsung Research 부소장

 이근배 전무
소프트웨어센터 AI 팀장 → Samsung Research AI 센터장 

 백수현 부사장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룹장 →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

DS 부문은 김기남 사장의 부문장 위촉에 따라 공석인 반도체총괄을 폐지하고 부문-사업부 2단계 조직으로 재편했다. 이미 지난 5월 실시한 조직개편을 감안, 조직변화를 최소화하고 소폭의 보직인사만 단행했다. 황득규 사장의 위촉업무 변경에 따라 공석인 기흥/화성/평택단지장에 박찬훈 부사장을 보임했으며 DS 부문장 종합기술원 겸직에 따라 부원장 보직을 신설했다.
 
 박찬훈 부사장
DS 부문 기흥/화성단지 Foundry 제조센터 SAS 법인장 → DS 부문 기흥/화성/평택단지장

 황성우 부사장
종합기술원 Device & System 연구센터장 → 종합기술원 부원장 겸 Device & System 연구센터장
 
또한, Business Development(BD) 관련 손영권 사장의 역할을 강화해 최근 다양한 산업 영역의 융·복합화와 업계의 합종연횡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기존 DS 부문을 포함 CE, IM부문과 BD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손 사장은 하만(Harman) 이사회 의장 역할은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오늘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 실시로 삼성전자는 정기인사 일정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이제 올해 안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실시하여 2018년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정지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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