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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T 커머스 부문, 자회사 SK stoa로 공식 출범

라이프스타일 추천 미디어 플랫폼…방송 및 서비스 고도화에 3년 5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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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12.04 18:40:02

▲SK스토아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무실에서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왼쪽 네번째),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왼쪽 다섯번째), 윤석암 SK stoa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 SK스토아)


SK브로드밴드가 T 커머스 사업을 분할해 자회사인 SK스토아(SK stoa)를 설립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SK스토아의 초대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하며 자본은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한 200억 원 규모이다. 

SK스토아는 약 100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매년 40~60명의 인력을 충원해 2020년까지 21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T 커머스 사업 관련 상품 소싱 및 방송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SK스토아(SK stoa)라는 사명이 ‘쇼핑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Shopping to All)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SK 그룹의 커머스 기업이라는 후광효과와 쇼핑 전문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SK스토아의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이 TV 홈쇼핑에 비해 월등히 높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 커버리지 확장에 따른 상품판매 확대 및 다양화가 가능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공동 브랜드 제휴를 추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전용관 신설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품 선정과 구매 시 사회적 기업에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행복한 쇼핑 습관(가칭)’ 캠페인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도 덧붙였다.

▲SK스토아의 쇼 호스트들이 스튜디오에서 쇼핑 방송을 녹화 제작하고 있다. (사진 = SK스토아)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적극 개발

SK브로드밴드는 SK스토아를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데이터방송의 강점인 양방향의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기존 TV 홈 쇼핑 고객의 수동적 상품 구매방식을 혁신하는 등 차별화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스토아는 이를 위해 빅 데이터 분석 및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쇼핑 편리성을 확대하고, 핀테크 기반의 TV페이를 도입해 리모컨 간편 결제를 지원하는 등 새로운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SK스토아는 이와 함께 ▲고화질 방송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자체 스튜디오 구축 ▲고객 편의 증대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UI/UX 개편 ▲맞춤형 쇼핑 및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방송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 ▲빅 데이터 분석 및 응용 시스템 구축 등 SK브로드밴드와 연계한 사업 투자를 모두 포함해 오는 2020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스토아의 국영문 대표 CI. (사진 = SK스토아)


4년 내 매출 5천억 원 달성 목표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 원,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해 SK스토아를 국내 1위 T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해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키운다는 목표를 밝혔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다원 방송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커머스 방송을 실현해 향후 5년 내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설립 자회사의 이용약관 마련 및 신고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부터는 Btv 고객을 대상으로도 SK스토아 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5년 1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인 ‘Btv 쇼핑’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SO 9개, IPTV 2개, 위성방송 1개 등 총 12개 플랫폼에서 T 커머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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