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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정판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브랜드 가치 계승한 첫 스마트폰 300대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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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12.07 14:35:30

▲LG전자가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LG전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품격을 계승한 첫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로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에디션 스마트폰이 명품 시계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적용하고 최신 기술 기반의 최고 사양을 갖추는 등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며, 300대 한정 생산으로 한국에서만 판매된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밝힌 LG 시그니처 에디션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 및 소재

LG 시그니처 에디션의 외관은 제품의 화려함보다 사용자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도록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제품 후면은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하도록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했다. 지르코늄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세라믹 형태로 제조해 명품 시계 등에서 주로 활용된다.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도 까다롭지만, 긁힘이나 흠집이 잘 생기지 않고 독성이 없으며 인체 친화도도 높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는데, 후면 바탕에 어떤 문양이나 패턴도 넣지 않아 색의 순수함과 정갈함이 강조되며, 은은한 광택으로 겉면을 특수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난다.

프리미엄 기능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수 있도록 6GB RAM을 적용했으며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고화질 사진 및 동영상, 고음질 음원이 넉넉하게 저장된다.

운영체제로는 최신 안드로이드 8.0(오레오)가 탑재됐다. Qi 규격의 고속 무선 충전 기능, LG페이 등 편의기능도 다양하다.

LG전자는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고해상도 음원을 무선으로도 즐길 수 있게 했다.

디스플레이는 6인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을 채용했으며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상하좌우 베젤을 얇게 설계했다.

카메라는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했고 F1.6의 조리개값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이다. 이는 좀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면 광각 카메라의 화각(畵角)은 90도로 셀카봉이 없어도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다. 후면 광각 카메라의 화각은 실제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로, 눈에 보이는 현장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게 했다.

고객 서비스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최고의 가치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차별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위한 강화된 사후 서비스 정책을 마련했으며 전담 상담 요원을 배치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하는 고객에 한해 제품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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