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개최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2018년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개최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경쟁력 강화와 과감한 도전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혁신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을 시상했다. 또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전사 TDR 출정식을 갖고 55개의 전사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인 ‘World’s No.1‘ 상은 올레드TV의 성능 및 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점유율 향상에 기여한 ’뉴 챕터 TDR‘ 등을 포함한 3개 팀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포상금과 해외 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2018년에는 ‘1등 LCD 1등 올레드’ 실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지행합일(知行合一)의 강한 실행력을 발휘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자”며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시방세계현전신(十方世界現全身)이란 말처럼 지금은 백척 대나무 꼭대기에 서 있어 더 나아갈 길이 없어 보이지만 용기를 내어 힘차게 한 걸음 내딛는다면 더 멀리 도약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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