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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덕션·라디언트 겸용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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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4.23 17:39:59

삼성전자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3일 인덕션 방식과 라디언트 방식을 모두 적용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1구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덕션은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라디언트는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뚝배기, 유리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이 이처럼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춰 한국식 조리문화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덕션 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한 번에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라디언트 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버너(dual burner)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도 탑재했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석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 가능해 조작부 주변 청소 등 유지 관리가 편리하며, 조리 용기를 접촉시켜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제품 상판에는 기존 ▲초슬림 알루미늄 다이어컷 프레임 ▲고온과 충격에 강한, 독일 명품 브랜드 쇼트 세란(Schott Ceran) 세라믹 글라스 ▲독일 최고의 발열체 제조사 EGO의 최상급 라디언트 등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했다.

 

그밖에도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 타이머, 보온, 일시정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이동도 용이한 코드식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조리 효율성,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에 기대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우리의 조리 문화에도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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