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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베이징서 한중 민간 외교 앞장서

한국방문위원장·한중우호협회장 자격으로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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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4.30 15:14:45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진자오(李金早)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리샤오린(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연이어 만나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먼저 한국방문위원장 자격으로 리진자오 부부장을 만나 한중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금호아시아나는 박 회장과 리 부부장이 특히 한중 문화 및 여행 교류의 확대와 협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민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문화여유부는 중국 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을 통합해 올해 4월 초 정식으로 출범한 바 있다.

 

박삼구 한국방문위원장(왼쪽)이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진자오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금호아시아나그룹)

또한,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협회장 자격으로 리샤오린 회장과 만나 중한관계와 한반도 정세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회장과 리샤오린 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만나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경색된 한중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특히, 리샤오린 회장은 리셴넨(李先念, 92년 작고) 前 중국 국가 주석의 막내딸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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