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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시트세제 피지(FiJi), 소셜 벤쳐 '마리몬드'와 콜라보 제품 출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스토리 담은 마리몬드의 ‘복숭아꽃’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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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6.11 13:41:12

피지(FiJi) 시트세제×마리몬드 콜라보레이션. (사진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세탁세제인 피지(FiJi) 시트세제에 마리몬드의 ‘복숭아꽃’ 디자인을 적용한 ‘피지(FiJi) 시트세제×마리몬드’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개개인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꽃 패턴을 적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는 소셜 벤쳐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피지 시트세제는 유명 크리에이터 ‘반도의 흔한 애견샵 알바생’과 함께 B급 코드를 활용한 파격적인 동영상 광고를 제작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해당 동영상은 유튜브 업로드 이후 조회수 73만회를 돌파하며 ‘시트형 세제’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관련기사: [광고&기업: LG생활건강] 셀프디스 광고에 뒤통수 맞고도 광고주 웃는 사연

 

마리몬드는 디자인 제품,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로, 20~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제품 구매, SNS 구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리몬드의 활동에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피지 시트세제×마리몬드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마리몬드의 2018년 S/S(봄/여름) 시즌 플라워 패턴인 ‘복숭아꽃’ 디자인이 적용된다. 복숭아꽃 패턴은 박차순 할머니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을 통해 복숭아꽃 패턴을 입힌 피지 시트세제(1개 당 30매)를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리몬드 콜라보 에코백 1개를 증정할 예정이며, 해당 구성은 2만 7900원대로 한정 판매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마리몬드 측과 협업해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바이럴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1인 가구, 소형 가구를 겨냥해 사용이 간편한 피지 시트세제의 장기적인 브랜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지(FiJi) 시트세제×마리몬드 콜라보레이션. (사진 = LG생활건강)

한편, LG생활건강은 피지 시트세제가 강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분말세제의 장점과 물에 잘 녹는 액체세제의 장점만을 쏙쏙 모아 담은 신개념 세탁세제라고 소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 시트세제는 특허 받은 ‘에어매트릭스’ 기술로 찬물에도 100% 녹아 세탁 후 잔여물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빨래 양에 따라서 원하는 만큼 찢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분리수거가 가능한 종이 박스로 포장돼 있어 액체세제와 달리 분리수거 걱정 없이 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피지 시트세제 30매는 액체세제 2L와 동일한 양의 세탁이 가능하지만, 버려지는 포장재의 부피 차이는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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