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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올여름 아이스크림 맘껏 먹는다…일터의 ‘소확행’,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겨울엔 호빵 여름엔 아이스크림 제공…반응 기대 이상으로 좋아 3년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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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7.13 08:10:02

제주항공 이석주 사장을 비롯한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임직원들이 회사측에서 무제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름더위를 식히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 여름 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원들이 근무하는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대형냉장고를 설치하고 오는 8월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대형냉장고를 설치하고 8월 말까지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폭염에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정비사, 그리고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모셔야 하는 공항 현장 근무자와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아이스크림 무제한 제공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난달 햇볕 노출이 많은 정비사와 조종사 모두에게 자외선차단제를 나눠준 것에 이은 여름나기 이벤트 2탄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6년부터 3년째,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며 “소소하지만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올 여름 성수기에도 승객을 더 편하고 즐겁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을 설정했으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이용자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게 하는 조직풍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항공은 지난 4월에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객실 승무원의 안경 착용과 손톱 꾸미기를 일부 허용하기 시작했고, 사내 게시판에 칭찬과 격려의 글을 올려 칭찬 대상으로 선정되면 대표이사가 음료 기프티콘을 쏘는 ‘칭찬캠페인’도 2년이 넘은 현재 갈수록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믿음에서 ‘임직원 우선(Employee First)’의 방침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드시 휴식일 보장이나 시설 보수와 같은 거창한 사내 복지 제도가 아니더라도, 이처럼 임직원이 일터에서 느끼는 ‘소확행’(작아도 확실한 행복)을 마련해주는 것으로 서비스 품질 및 업무 효율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제주항공의 계속된 행보는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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