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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디 팔라백, ‘모조품 주의’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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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종훈⁄ 2018.10.11 09:58:30

 

팔라 K-BAG PLUS 정품(왼쪽)과 모조품. 사진 = 세스디

 

최근 국산 가방 브랜드 ‘팔라(PALLA)’의 모조품 유통이 늘어나자 제조사 세스디가 모조품 구별법을 공개했다. 

 

세스디에 따르면 최근 여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팔라의 모조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팔라의 대표 상품인 ‘K-BAG PLUS’와 ‘P-BAG’ 모조품들이 마치 정품인 양 판매되고 있다는 것. 이에 팔라는 모조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품과 모조품 구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모조품과 정품은 가죽의 두께 및 컬러부터 차이를 보인다. 팔라는 독자 연구한 가죽 공정 과정을 통해 제품에 가장 적합한 밀링(가죽의 부드러움을 위해 통에 돌리는 과정)의 횟수 및 탄닝(산도 및 유연성을 위한 작업) 농도와 시간을 연구하여 터치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방의 형태를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최적 상태의 가죽을 사용하는 데 반해, 모조품은 딱딱하고 거친 가죽으로 제작되어 제품의 형태를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다. 또, 가죽의 겉감과 안감을 다르게 배치한 정품과 다르게 모조품은 레드, 베이지 등 단색으로 제작됐다.

 

모조품은 제품 질도 현저히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마감처리가 약해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팔라 측은 앞으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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