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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권 최초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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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18.10.15 11:40:02

사진=KB금융그룹 로고

 

KB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은 계열사 자체 정보만을 이용하는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KB금융 내 7개 계열사(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캐피탈, 저축은행)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는 업계 최초로 금융그룹 전체의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다. 

 

KB금융그룹의 데이터는 물론, 외부 신용정보회사의 빅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금융거래정보부족자'에 대한 평가의 불이익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가모형의 성능 제고를 위해 머신러닝 기술(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기술)을 적용해 모형의 고도화를 꾀했다.

 

KB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중·저신용 고객군에 대한 평가 정교화가 가능해져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현진 KB금융지주 CRO상무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그룹의 소매 자산 관리 체계의 일관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은 신용평가시스템과 함께 대출가능여부 확인 및 대출한도부여 등 심사에도 활용되며, 이번 달 15일부터 KB국민카드, KB저축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과 KB캐피탈에도 11월 이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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