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롬복 지역에서 발생한 세 차례 강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