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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계열 현대IT&E, 최고급 시설 갖춘 극장 ‘VR 시네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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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 2018.11.07 16:10:34

현대IT&E가 ‘VR 스테이션’에 최고급 사양의 ‘VR 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진 = 현대IT&E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인 현대IT&E가 연내 오픈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VR(가상현실) 테마파크 ‘VR 스테이션’에 최고급 사양의 ‘VR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VR 시네마는 16석 규모로 VR과 4DX를 접목시킨 VR 전용 영화관이다.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VR 전용 헤드셋 기기 ‘오딧세이 플러스(+)’와 CJ의 4DPLEX가 개발한 ‘4DX 스웨이앤트위스트 모션체어’를 VR 영화관에 최초로 적용한다.

 

현대IT&E 관계자는 “최고급 사양의 헤드셋과 좌석 등을 적용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가상현실의 영상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VR 시네마의 특징”이라며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VR 게임뿐 아니라, 영화·만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VR 스테이션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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