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아시아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최하는 ‘Strongest Bank 2018’ 조사에서 국내 1위(아시아태평양 29위) 금융그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조사에서 수익률 지표의 현저한 개선을 통해 자산 건전성, 자본력 등 전반적 재무상황에서 강세를 보여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Strongest Bank 2018’은 단순히 자산 규모로만 평가하는 다른 조사와는 달리 영업이익 성장률, 리스크관리 역량, 자산건전성 등의 부문에서 전문가들이 경쟁력 평가지수 산출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7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더뱅커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전체 59위)를 차지했다”며 “국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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