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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이소와 업무협약 체결…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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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18.11.15 17:36:26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국내 생활용품점 1위 사업자인 ㈜아성다이소와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다이소-SOL(쏠) Pay 출시, 디지털 채널 연계,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상품 개발, 옴니 채널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750만 명의 고객을 유치한 신한 쏠과 570만 명이 이용 중인 다이소 멤버십 앱의 연결과 확장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양사는 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로 12월 중 계좌기반 결제 프로세스인 ‘다이소-SOL Pay’를 개발한다. 신한은행은 QR코드 생성 등의 결제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아성다이소는 멤버십 개발 및 오프라인 매장의 POS시스템 정비를 통해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신한쏠과 다이소 멤버십 앱으로 결제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이소 멤버십 리뉴얼과 쏠 Pay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 공동 프로모션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고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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