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Korea Country Award 2018’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자산관리(WM)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권위 있는 금융전문지다. 매년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WM사업 부문에서 사업전략, 시장점유율, 자산성장 등 여러 부문을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WM’을 수상하게 됐다. 또 새롭게 개설된 ‘올해의 투자상품’ 및 ‘최우수 WM서비스 품질’ 부문까지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투자상품으로 선정된 신한BNPP의 커버드콜 펀드는 주식 등을 매수해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펀드로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금융복합점포 모델(신한PWM)을 도입해 대한민국 WM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PWM 모델을 개인 고객 뿐 아니라 법인 고객까지 확대 적용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분야에 있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