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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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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종훈⁄ 2019.01.10 10:39:12

9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투자자들을 상대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삼성의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이라는 제목으로 투자자들에게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한지 7년 만에 전 세계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기업 중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규모를 갖춘 것은 물론 경쟁사 대비 공장 건설과 가동에 필요한 기간을 40% 가까이 단축시키며 CMO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왔다”며 “2017년에는 세포주 개발, 임상물질 생산 및 품질 테스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사업을 추가해 바이오사업에서 벨류체인을 성공적으로 늘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1월 현재 27건의 CMO수주와 14건의 CDO/CRO 프로젝트 등 총 41건을 수주했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기업들과 수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2019년말까지 CMO는 12건, CDO/CRO는 10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총 생산규모의 25%까지 확보한 3공장의 수주물량을 연말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단일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18년 이후 연간 약 12%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CMO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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