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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가족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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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2.08 14:44:59

베이비키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완성한 영유아 물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100여 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으로 구성된 베이비키트를 2016년부터 매년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번 후원 활동은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용숙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모의 온기를 느껴본 적 없는 아기들에게 베이비키트는 따뜻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건네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1일부터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며 임직원 8600명의 국내 최대 규모 AS(애프터서비스)기업으로 커진 만큼, 그 규모와 업의 특성에 맞게 고객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국에 구축된 177개 서비스센터별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담 봉사처를 선정하고,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자매결연을 확대해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전국 각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비 후원,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 지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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