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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네시스 G70에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관 호평 이어져"

201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등 여러 전문 기관 호평…'2019 세계 올해의 차' 최종후보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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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2.11 15:04:25

제네시스 G70.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G70가 지난달 14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승용 부문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북미에서 디자인, 품질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70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2019(Car and Driver Editors’ Choice 2019)에서 콤팩트 세단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7일에는 2019 시카고 모터쇼에서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에서 베스트 럭셔리카(MotorWeek Driver’s Choice - Best Luxury Car Award)로 선정됐다.

모터위크 수석 총괄 프로듀서이자 진행자인 존 데이비스는 “G70는 보면 볼수록 놀라운 차”라며 “균형이 잘 잡힌 섀시와 멋진 바디에 화려하고 하이테크 사양을 갖춘 진정한 럭셔리 카”라고 평가했다.

모터위크는 1983년 이후 40년 가까이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를 선정해왔다.

이날 G70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카즈 닷컴(Cars.com)이 선정하는 가장 높은 상인 '베스트 오브 2019'에서도 럭셔리 스포츠 세단 부문에 선정됐고, 캐나다에서도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The Canadian Automotive Jury)로부터 2019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는 최고 수준의 비타협적인 보도를 약속한 캐나다 주요 언론사의 저명한 자동차 기자 1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이다.

단체 관계자는 “현대 코나, 재규어 아이 페이스(I-Pace), 미쓰비시 아웃랜더(Outlander) 등의 후보를 제치고 G70가 선정됐다”며 “나는 독일 차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핸들링과 응답성을 G70가 보여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G70는 ‘2019 세계 올해의 차(2019 World Car of the Year, WCOTY)’ 최종후보(Finalist) 10개 차종에도 지명됐다. 2019 세계 올해의 차는 오는 3월 5일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후보 3개 차종을 발표하고 4월에 열리는 뉴욕모터쇼에서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북미에서 상반기 중에 딜러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G90 론칭 등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미 최대 스포츠 축제인 NFL 슈퍼볼 축제 기간(1월 26일 ~ 2월 2일)에 슈퍼볼이 열리는 애틀랜타에서 세단 라인업 전시 및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행사를 실시했으며 미국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후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북미 지역 딜러망 구축에 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G70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인 미국 모터트렌드의 ‘2019 올해의 차’에 뽑히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일에는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AUTOGUIDE)’가 주관한 ‘2019 올해의 차’에 올랐고, G80 역시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자동차 사이트 오토웹닷컴(AutoWeb.com)에서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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